【 앵커멘트 】<br /> 6·1 지방선거 격전지 후보들을 만나보는 연속기획 두 번째 순서, 경기도입니다.<br /> 경기도는 명심과 윤심, 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대리전이다, 이런 평가가 나오는 곳이죠. <br /> 여야 모두 반드시 사수해야만 하는 경기도 유세현장, 백길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지난 대선 막판 이재명 후보에 힘을 실었던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, 윤석열 당선인의 대변인 출신의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대결로, 명심과 윤심의 대리전이라는 말이 나오는 경기지사 선거.<br /><br /> 경기도민이 1순위로 꼽은 과제 역시 서울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정책이었습니다.<br /><br /> 문재인 정부에서 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경기 지역 투기과열지구를 다시 손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 지금은 집값이 비교적 안정을 찾아, 투기 억제라는 목적과 달리 주택 공급을 막는 족쇄가 됐다는 겁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동연 / 더불어민주당 경...